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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12.다이어트 칼럼 -위기의 순간,식사 시간 외 식욕이 폭발할 때

by D_Front 2020. 5. 8.

 

아무리 식탐을 버리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그동안의 습관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 쯤은 식사시간 외에 강한 식욕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럴 때 무너져 버리면 긴 시간 정성들여 쌓아올린 공든탑이 한순간 사라지는 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식욕을 참아도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집 태우는 것처럼 말이다.이럴 때는 하나의 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와같은 상황을 대비해 내게 적당한 위기용 간식거리를 준비해 다니는 것이다.

나는 주로 삶은 달걀등을 이용했는데 달걀의 경우는 하루 2개정도 먹어주면 어쨌거나 음식을 먹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안먹었을 때보다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

체질상 뭘 먹어도 몸의 반응이 두드러지는 편이라 좋은 것은 확 티가나고 안좋은 것도 확 티가 난다. 고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동안 같은 생활을 하더라도 몸이 예쁘게 변하는것도 경험했다.

계란은 길에서 자주 마주치는 편의점에서도 언제든  쉽게 사먹을 수 있기에 더 유용했다. 따라서 정말 허기가 느껴지는 위기가 닥치면 삶은 계란이나 고소한 볶은 병아리콩이나 적당량의 견과류등을 천천히 씹어먹자. 병아리콩도 콩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입맛에도 맞을 만큼 맛있는 편이다. 달지않은 고구마나 밤 같은 맛이 난다. 맛도 고소하고 오래 씹기도 좋게 적당히 단단하다

이러한 간식을 아주 천천히 맛보며 씹어 먹다보면 어느정도 지나면 묵직한 포만감이 찾아오고 자칫 저지를 뻔한 폭식등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많이 배고프기 전에 살짝 배고플 때부터 조금씩 섭취해두는 게 좋다. 불이 나기 전에 미리 대비 하는 것이다.

볶아서 판매하는 검은콩제품도 많으므로 미리 구입해서 지퍼백에 소량씩 소분해서 가지고 다녀도 좋은 간식거리가 된다. 조미가 되지않은 김이나 소량의 아몬드나 염분을 뺀 말린새우도 좋다. 건조된 음식을 구입하거나 집에 건조기 하나를 마련해 좋아하던 음식들을 말려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유연하게 습관을 유지시킬 수 있다. 식사시간은 다이어트 방식을 철저히 지키면서그 사이사이의 위기는 위와같은 방법으로 극복한다면 순간순간의 요요의 위기를  버텨내기가 훨씬 더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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