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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5.다이어트 꿀팁 -타이트한 옷? 헐렁한 옷?

by D_Front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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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지 않은 생활의 사소한 부분만 바꿔줘도 다이어트에 큰 결과적 차이가 생길 수 있다.예를 들어 매일 달라붙는 옷을 입느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다이어트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달라붙는 옷하나 입고 안입는 걸로 과연 무슨 차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 영향력은 생각외로 크다.우리가 주어진 환경에 의해 영향받는 힘은 생각외로 강력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나도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아무래도 신경쓰여 덜 먹게되니 다이어트에도  도움되지않을까 하는 스쳐가는 생각정도는 했으나 결론적으로 그 영향이 그리 클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펑퍼짐한 옷을 입더라도 달라붙은 옷을 입은 것처럼 생각 하고 똑같이 조심하면 비슷할 거라는 식의 생각도 했다.또한 달라붙는 옷은 살찐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버리기때문에 대부분의 살찐 사람들이 기피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들로 나는 살이 약간 찌기 시작한다 생각되던 시기에 편안한 사이즈의 후드티를 위주로 한달정도 입었던 적이있었다. 그리고 그 한달동안 딱히 폭식을 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때 찌던 수준의 3배이상의 체중 증가량을 달성하고 말았다. 나름 잘입으려 노력하고,후드티 스타일을 편하게 입고 다니기 전에는 그정도로 급속도로 살이 찌진 않았었다.

그 때 생각해보면 한숟가락 덜먹을 수도 있을 때조차 딱히 거슬릴 게 없으니 그냥 한숟가락을 마저 먹는 식으로 지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떡볶이를 먹으면서 오뎅국물 한잔을 더 마시거나 혹은 밥을 한숟갈 더 먹는 등의 자칫 사소해보이는 행동 하나하나가 한달정도 지나게 되어 생각보다 큰 영향력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달라붙고 예쁘고 멋진 옷을 신경써서 입는다면 한숟가락 생각 없이 더 먹을 수도 있던 음식도 이거 더 먹으면 배가 더 나와 창피할텐데 그냥 그만먹을까? 혹은 오늘 스타일도 좋은데 더 예뻐보여야 하지않겠어?그만 먹자. 등의 생각으로 이어져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이 밥 한숟가락은 단 한 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 끼의 식사습관에도 영향을 주니 파급효과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런 행동은 위장의 사이즈 감소에도 영향을 줘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다이어트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싸이클을 조성한다. 사소한 옷입는 습관 하나가 미치는 나비효과와도 같은 것이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타이트한 옷이란 가슴과 허리를 꽉 조이는 식의 숨쉬기도 힘든 옷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숨쉬기는 편하고 압박감도 없으면서 겉보기에 몸의 라인이 드러날 수 있는 옷을 말한다. 불편하거나 숨쉬기가 불편한 옷을 즐겨입는다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매우 좋지 않다. 스커트나 바지 역시 타이트한 것을 입더라도 편안하고 늘어나는 스판과 같은 원단이 좋다. 당장은 신경쓰이고 창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의 체중감량과 의지에는 가속도가 붙게 된다는 사실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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