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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7.다이어트 칼럼-불균형이 곧 살이다

by D_Front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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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의 어떤 비정상적이거나 올바르지 못한 증상이 있다면 그만큼 어떤 내 몸이나 마음이나 생활방식이 잘못설정 돼있다는 증거이다. 신호를 잘 깨달아야한다. 문제의 답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내가 살찌는 것의 가장 근본원인은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그 답을 정확히 찾는 길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듯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나는 살이 왜 찌는가.

많이 먹어서 움직이기 귀찮아서.

그럼 왜 많이먹는가. 왜 움직이기가 귀찮은가에 대한 답부터 올바르게 찾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그 근본원인은 대부분 단순히 배가고파서 그냥 귀찮아서가 아니다. 대부분 우울함이나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심리적 결핍이 있는 등 뭔가 근본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깊게들어가면 심지어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나 상상치 못했던 정신적문제가 이유가 될 수 도있다.그렇다면 만약 우울함이 근본원인이라면 우울함을 해결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 아침마다 명상을 하거나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곳에서 치료를 받거나 원인이 되는 상황개선에 더 신경쓰거나 무언가 우울증에 도움되는 행동을 해야 해결되지 않을까?

가뜩이나 우울한데 먹는 것마저 못먹게 해서 더 우울해지고 사소한 인생의 낙 마져도 사라지게 한다면?우울해서 먹을 것이 땡기는건데 많이 먹는 행동과 게으름을 원인이라 단정짓고 살빼는 약을 먹거나 정신력으로 식욕조절을 하게 되면 약을 끊거나 식욕을 참는게 힘들어지는 순간 그동안 해소는 커녕 더 가중된 근본원인인 우울함이 다시 요요로서 나를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다.이 모든 행동들은 모두 언발에 오줌누기 식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살찌는 이유가 관절이 안좋거나 육체적 문제에 기인해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기를 싫어해서 발생한 것인 경우라면 또 어떠한가. 관절이 아픈 원인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어떤 질병이 있거나 평소 생활습관의 문제가 있는 등 다양할 수 있다.그렇다면 식습관 개선을 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문제의 근본원인을 해결해 줘야 해결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관절이 아픈 사람이 살을 빼겠다고 영양성분이 가득한 음식들을 최소로 줄이고 안좋은 관절에 무리를 가해가며 운동을 했다고 해보자. 관절만 더 상태가 심각해져 나중에는 다이어트는 꿈도 못꾼채 하루종일 잘 먹고 잘자고 푹 쉬어줘야만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사람은 더 살찌기 쉬워질 수 밖에 없다.

관절이 아픈사람은 그 원인인 관절부터 치료하거나 개선하는 방법으로 원인해결을 찾아야한다. 이는 단순한 예시이고 어떤 경우이든 다이어트를 하려면 비만하게 된 근본원인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근본원인이란 것에 관심을 가진다면  많이 먹어 살이 찌니 모든 사람에게 단순히 많이 먹는것을 절제하라거나 많이 먹은 후의 칼로리를 줄이자 라는 식의 해결책을 내리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처방인지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실에도 이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 칼로리부터 줄이는 식의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면 질병의 하나인 비만이 자연히 해소되는 것이다. 살찌는 것을 단순히 게을러서 많이 먹고 안움직이여서라는 수박 겉핥기적 자가진단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결과도 수박겉핥기만큼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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