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려면 즐거움의 대상을 교체하라>
살찌는 사람들의 근본특성은 바로 무언가 즐거움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즐길거리에 대한 욕구가 큰 사람들이 현실에서 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때 그 욕구의 표출 방향을 가장 손닿기 쉬운 먹는 것으로 해결할때 비만이 되기 쉬운 것이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은 그 욕구가 먹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고 유익한 방향으로 바뀌기만 한다면 오히려 그 좋아하는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더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먹고싶은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아닌 다른 즐거움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렬한 욕구에너지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욕구 자체를 계속 억누르기만 한다면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우며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먹는 것으로 충족되지 못한 눌린 욕구를 해결해 왔는데 다른 대안도 없이 유일한 낙이었던 식사마저 자제를 시킨다면 말이다. 그것이 바로 살찌는 사람이 그렇게 살빼기를 힘들어하고 살을 잠시 빼봤자 다시 요요가 찾아오게 되는 원인인 것이다. 무조건 적인 억누름이 아니라 즐거움에 대한 방향선회만이 근본적 해결방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것이 우선적이다. 따라서 적성 테스트를 받아보거나 동호회나 개인취미등 내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스스로 찾아보려고 시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이 아무 재능이나 취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찾아보면 반드시 자신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데 시간을 투자해 보라. 쓸데없이 식사를 줄이다 요요가 오기를 되풀이할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잘 모르겠다면 조금이라도 관심가는 것을 시도라도 해보자. 시도 하다보면 그것이 내게 맞다는 걸 알게되고 그후로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꿈도 타고 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그 누구도 꿈이 없다. 뭔가 보고 듣고 경험해보며 점차적으로 그 꿈에 대한 호감과 열정이 올라가며 결국 내 꿈이 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아직 시도하고 경험해보지 못해서 찾아내지 못한 것이란 것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관심 가는 것부터 실행하고 시도해보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면 그 행동을 점점 즐기도록 노력하자.
예를 들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동호회 활동으로 음악관련 활동을 최대한 자주 또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친구와 수다떠는 게 좋다면 그걸 자주할 수 있는 기회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라. 배드민턴 탁구등 운동모임이나 사교댄스도 좋다.
다이어트는 육체에만 원인된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원인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는 육체에만 집중하며 정신적 원인을 간과한다. 내면의 불만족이 음식을 부르는 것이다. 살찌는 사람의 문제는 절대 배고픔과 육체의 불충족이 아닌 것이다. 이 근본 원인을 모르고 우는 아이 혼내듯 억제만해서는 다른 문제가 터지고 오래지속될 확률도 크게 떨어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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