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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싹이 난 양파 위험성? 싹난양파 독? 먹어도 될까?&양파의 효능

by D_Front 2020. 4. 12.

 

싹이 난 감자는 위험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의 싹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양파 역시 싹이 자라났기 때문에 독이 있는 것은 아닌지 왠지 먹기 꺼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더구나 양파는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매우 강한편이라 물을 흡수하면서 싹도 더욱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럼 이 싹이 자라난 양파. 위험하진 않을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양파의 싹은 싹을 식재료로 이용해도 좋을 만큼이나 오히려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당연히 싹이난 양파 자체도 섭취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양파의 싹 부분이 양파맛을 일부 가져가기 때문에 싹 이난 양파의 알맹이는 싹이 나지 않은 양파보다 맛이 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싹까지도 유용하게 쓰이는 양파의 영양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파의 영양 성분은 매우 풍부합니다. 자체로도 수분의 양이 90%를 차지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B6, K, H, B1, K, H, 칼슘, 인, 철 , 엽산, 섬유질, 황, 플라보노이드 마그네슘 칼륨, 크롬 등 엄청난 영양소가 포함되어있는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양파의 맵고 단 맛의 원인은 알리신 때문입니다. 또한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이라는 성분은 고혈압 , 심혈관계 질환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산화지질 활성산소도 억제해주어 세포 건강과 염증의 치유효과도 탁월합니다. 또한 크롬 성분은 포도당의 대사에 작용해 인슐린을 촉진해주므로 혈당 조절,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숙면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하므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전(혈액 뭉침)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혈액을 맑게 해준다  


2. 유해 콜레스테롤 감소 및 유익한 콜레스테롤 증가

3. 염증과 암예방효과


4. 심신안정 및 숙면효과 

엽산 성분이 두뇌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며,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촉진한다. 숙면을 도와주며 기분이 안정된다.

5. 피부건강, 탈모예방

풍부한 비타민과 콜라겐 및 수분함량으로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탈모도 예방해준다.

6. 독소 제거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파는 몸에 쌓인 중금속 및 독소를 제거해준다.

7. 대장 건강 유지  

섬유질이 풍부한 양파는 장에도 매우 유익하다.


8. 당뇨 예방

다량의 크롬은 인슐린에 작용해 혈당 조절에 큰 역할을 한다.

 

 

활용도 좋고 맛도 좋으며 효능은 더 좋은 필수 식재료 양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싹 난 양파까지 염려 없이 잘 섭취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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